• ▲ 지난 2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국비지원을 요청했다.ⓒ옥천군
    ▲ 지난 2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국비지원을 요청했다.ⓒ옥천군

    김영만 충북 옥천군수가 주민숙원사업 해결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도 중앙부처 예산이 편성되는 오는 8월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국비 확보에 매진하라는 지시를 각 실·과·소에 지시했다.

    옥천군은 이와 관련, 군수와 실·과·소장을 중심으로 서울, 세종 등의 각 중앙부처를 방문해 공격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신성장 경제기반 구축을 통한 풍요로운 고장 만들기에 진력 중인 김 군수의 국비확보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김 군수는 지난 3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국비 지원요청을 위해 환경부 차관과 국장을 만난데 이어 4월에는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장을 찾았다.

    지난 28일에는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장을 재차 만나 이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필요한 국비 112억원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4월에는 유재목 군의회 의장과 함께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정책관을 찾아 군 현안사업을 비롯해 각종 공모신청사업 등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소옥천 일대 축분처리 실태현장을 살피기 위해 군을 방문한 이경용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대청호 녹조저감을 위한 방지시설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정부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를 계속 방문해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하겠다”며 “전 직원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