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주 최대 규모…10여개 인공지능 바이오·에너지 산업단지 밀집 신산업 ‘요충지’
  • ▲ ‘청주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 광역 조감도.ⓒ한국토지신탁
    ▲ ‘청주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 광역 조감도.ⓒ한국토지신탁

    최근 신산업단지 유치지역의 부동산이 들먹이고 있다. 특히 바이오·반도체·항공 등 신산업이 들어서는 지역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근래 3년 간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상승한 지역은 인천송도(63.7%), 평택(87.8%), 진주(96.4) 등으로 대기업의 입주와 차세대를 이끌 신산업 유치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규산업단지 호재는 도로개통과 주거단지 수요증가, 생활인프라 확충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최근 주목할 만한 산업단지로 청주 서북부지역응 손꼽을 수 있다. 

    청주 서북지역은 충청지역 AI(인공지능)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으며 오창과학산업단지부터 오창2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10여개의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 에너지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신산업을 다루는 주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반도체의 15조5000억원 투자유치와 청주시 교통호재가 더욱 거센 부동산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2일 경부고속도로 옥산하이패스 나들목(부산방향)이 개통됐고 중부선 청주흥덕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국토지신탁이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약 1만5000명의 직주근접 수요를 품은 ‘청주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를 분양하겠다고 나섰다.

    ‘청주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의 사업지는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서청주 최대 규모로 지하2층~지상20층, 2개동 총 646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1~2인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21.45㎡로 구성됐으며 근린생활시설 외 부설주차장이 설계됐다.

    단지 주변에는 송대공원과 오창 호수공원 등 휴식과 여가생활이 가능하고 홈플러스와 병원 등이 약 3km 반경에 있다.

    또한 오창IC로 연결되는 중부고속도로, 청주IC로 연결되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2017년 개통 예정인 옥산~오창고속도로와 2025년 개통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청주, 세종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창시외버스터미널, 오송역 KTX·SRT 등 쾌속광역교통망이 형성돼 있고 청주국제공항도 약 10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편 ‘청주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흥진건설㈜이 시공하며 ㈜거묵산업이 위탁을 맡았다. 오는 6월말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620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