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청주 간부공무원 시신 확인文정부 100대 과제 발표 임박 충청권 촉각옥천‧단양‧보은‧영동‧괴산군 ‘소멸위기’대우건설, 평택~제천고속도 사토장 폐기물 천지SK하이닉스 6600억대 물량 충북업체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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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혁 기자


    충북 청주시 간부 공무원이 대청호 문의대교에서 투신 11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동료 직원의 폭행의혹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충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은 “18일 오후 문의대교 인근에서 행인이 숨진 A씨 사체를 발견, 신고하면서 11일 만에 사체를 수습했다.
    경찰과 유가족은 청주시청 공무원 A씨(56)로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근지역에서 유서 등은 발견하지 못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8시 55분쯤 동료직원에게 죽음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뒤 대청호 문의대교에 투신했으나 10열 동안 시신을 발견하지 못해 애를 태웠다.

    당시 문의대교 인근에서 A씨의 승용차와 휴대전화, 신발, 소주병 등이 발견됐고 다리에 설치된 CCTV에서 A씨가 투신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그러나 경찰은 대청호에서 수색을 실시했으나 10여 일 동안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숨진 A씨는 투신 직전에 청주시 공무원 B씨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며 투신 이유도 폭행당한 것이 주된 이유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한편 숨진 A 공무원을 폭행한 후배 공무원은 상해 혐의 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충청타임즈는 15조5000억 원대의 SK하이닉스 청주테크노폴리스 M15 공장신축에 충북 지역건설업체가 참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와 시공사인 SK건설은 최근 토목과 건축, 설비 등 각 공정별로 20~30개의 도내 적격업체 명단을 작성했으며 곧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공사에 참여시킬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문은 지역 업체의 공사 참여비율은 전체의 30% 안팎으로 추정되며 M15신추공사가 토목과 건축에만 2조2000억 원대가 투입되면서 30%의 공사물량을 충북지역업체가 공사를 할 경우 약 6000억 원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건설협회 충북도회는 SK하이닉스 청주테크노폴리스 공사 참여를 요구하는 등 반발해왔다.
     
    다음은 19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중앙일보
    -야당 “데드라인 넘었다”…청문회‧추경‧정부조직법 난기류
    청문보고서 없이 강경화 임명 파장
    국민의당 “국회‧국민 무시한 폭거”
    바른정당은 청문 일정 비협조 시사
    야당 “국회 운영위 열어 조국 추궁”
    민주당 “국정 발목 잡기” 반대 입장

    ◇조선일보
    -一暴萬波 된 초등3년 학교폭력
    [연예인 자녀‧재벌 손자 관련사건…“징계 없이 끝났다”는 보도에 여론 폭발]
    피해자 “집단 구타, 물비누 먹어”…학폭委 “아이들 심한 장남에 불과”
    서울시교육청, 진상조사하기로
    -왜 불붙었나
    재벌 손자 사과 권고 대상 빠지자 “또 명문학교‧유력인사 자녀…”
    ‘특별대우’ 반감커지며 사회이슈로…학교 측 “현장에 없던 것으로 결론”

    -침북하던 조국 “안경환 혼인무효소송 전혀 몰라…이혼한 줄만 알았다”해명

    ◇대전일보
    -유성복합환승센터 또 표류…도시공사, 계약해지
    kb증권 컨소시엄 탈퇴 등 영향

    -갑천친수구역 무주택자 위주 공급…3블록 연말 분양 목표

    -대전여민회 등 여성 단원 성추행 혐의 문화원장 성명서 제출

    -‘인터넷 느리다’ AS기사 살해한 50대 구속 영장 신청

    ◇동양일보
    -이낙연 총리‧김부겸 행자부장관 충청 가뭄현장 점검
    김 장관 취임 하루 만에 첫 외부활동…마늘수확 ‘뻘뻘’
    이시종 충북지사 방문 요청…가뭄대책비 지원 건의

    -‘가짜굴비’ 속여 판 식당 “사기죄 아냐”
    중국산 부세를 영광굴비로 판매
    대법, 청주지법 항소부로 파기환송

    -농촌형 버스는 빛 좋은 개살구
    지자체서 막대한 예산 투입했지만 ‘빈차운행’ 잦아
    이용시간대별 수요‧노선 적합성 부실 탓 재정비 시급

    ◇중도일보
    -文대통령 “‘대통령과 야당 간 전쟁’ 시각 온당치 못해”
    康임명하며 “인사 생각 다를 수 있어…국정 안정된 시기 인사와 달라”
    “安사퇴 안타깝다…목표의식 앞세우다 검증 안이했던 것 아닌가 생각”
    “검찰 민주적 통제, 국민의 요구…일부 줄서기 검사들이 문제”

    -文정부 100대 과제 발표 임박 충청권 촉각
    국정기획委 대통령 미국출국 앞 빠르면 이번 주 보고할 듯
    행정수도, 4차혁명, 환황해인프라, 바이오산업 포함 관심

    -대통령 지역공약 ‘대전교도소 이전’ 기대 커진다
    대통령 지역공약 채택…지역 숙원 사업 해결에 관심
    ‘구치소 과밀수용 위헌’ 판결과 법무부 대책 수립 불가피
    대전시 “균형개발과 주민 불안 잠식 위해 이전 필요해”

    전국 연일 불볕더위…금주 중반까지 폭염 이어질 듯
    “외출 삼가고 물 자주 마셔야”…23일께 남부지방 비 ‘찔끔’

    ◇중부매일
    -투신 추정 청주 간부공무원 시신 확인
    폭행 의혹 공무원, 수사전환 급물살

    -국내 첫 원전 고리 1호기, 40년만의 ‘퇴장’
    17일 오후 마지막 전력 생산…18일 자정에 영구 정지

    -충북경제현안 조사 특위 재추진
    한국당 의원들도 ‘글쎄’ 불투명

    -충청권, 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령
    무더위 유명산 등 피서 인파 ‘북적북적’

    ◇충북일보
    -옥천‧단양‧보은‧영동‧괴산군 ‘소멸위기’
    도내 출생신고 10명 미만 지역 57곳…단양 적성면 ‘0명’
    저출산‧고령화로 인구절벽 가속
    지방 내 도시-농산어촌간 격차 문제 해결책 필요

    -장애인복지시설 회계처리 ‘낙제점’
    청주 65곳 시설에 매년 수백억원 지원
    상‧하반기 지도점검 지적사항 되풀이
    업무담당자 잦은 변경…인수인계 한계

    -오송바이오폴리스 개발 먹구름
    일대 첫 800만원대 아파트 ‘청약 참패’
    일반청약 964가구 중 65.2%나 미달
    분양가 상한제임에도 비싼 가격 발목
    1만1천가구 추가 공급 ‘과잉 우려’

    ◇충청매일
    -가뭄에 폭염까지…무심한 하늘
    충북지역 폭염주의보 22일 빨라…피해 확산 불가피
    충주댐 저수율 29.82%…道 “예산 추가 집행 등 대책 강화”

    -설사 질환 ‘노로 바이러스’ 감염 급증
    최대 2배 이상 늘어

    -50대 男, 분풀이로 네가족 가장 살해
    “갑질하려는 것 아니냐”…인터넷 수리기사에 흉기 휘둘러

    ◇충청일보
    -김병우 대항마 찾기 고심
    [6‧13 지방선거 누가 뛰나] 충북도교육감
    보수 진영 단일화가 최대 관건
    2명 이상 후보 난립 땐 표 갈려
    역대 가장 재미없는 선거 될 수도

    -충북대 개교 66년 만에 첫 장관 배출 ‘경사’
    도종환 문체부장관 임명
    “학교의 자랑이자 영광”
    윤 총장, 축하메시지

    -부여 센트럴파크 건설현장 ‘엉망’
    불법소각‧세륜시설 미가동 등
    신구건설, 안전 뒷전 공사 강행
    방음벽도 미설치…주민 불편

    ◇충청타임즈
    -‘부동산 선별규제’ 대전‧세종‧충남 지자체 희비
    부동산 대책 앞두고 충청 지자체 희비
    정부 지역별 맞춤형 규제 발표예정…세종 타깃‧대전충남은 평온

    -파보니 폐기물 천지…건설사 횡포 ‘들통’
    대우건설, 평택~제천고속도 사토장 불법매립 사실로 드러나
    충주시, ‘숏크리트 추정 물질 모두 수거’ 행정명령 절차 진행

    -금강 녹조 확산조짐…“공주보 개방 한계”
    “4대강 수문 모두 개방해야”

    -‘혈세낭비’ 초대형 가마솥, 괴산군 의견수렴 후 운명 결정

    -청주시의회 파행 장기화…민심 ‘부글부글’
    도시건설위 민주당 4명 보이콧
    행감 보고서‧민생의원 9건 위기
    시민들 “누굴위한 시의원들인가”
    옥산면 주민 오늘 의회 항의방문

    SK하이닉스 6600억대 물량 충북업체가 맡는다
    2019년까지 M15 공장 신축…초대형 건축공사
    다음달부터 SK건설 발주…전체의 30%될 듯
    토목‧건축‧설비 등 참여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대청호 투신’ 청주시 공무원 11일만에 시신 인양
    어에 오후 투신 지점 인그서 발견…유서 발견 못ㅎ
    경찰, 폭행한 후배 공무원 상해 혐의 불구속 입건

    -ES청원 증설 심사 연기
    특혜의혹 지속 제기‧경찰 내사 고려

    -위협받는 스쿨존…안전 사각지대 전락
    충북 3년간 교통사고 73건 발생…경찰 단속 무용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