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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는 1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17년 상반기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공공기관 비정규직 고용개선 종합대책과 유사 중복 기능 조정, 임금기준(안) 마련 등 당면현안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김용찬 도 기획조정실장이 주재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간담회는 공공기관 혁신과제 및 기관 간 유사 중복 기능 조정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기관 간 협의가 이뤄진다.

    특히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근로 중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및 처우·차별 개선 방안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종합대책’을 기준으로 하는 연차별 개선 방안이 중점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내 20여 명의 공공기관장들은 합리적인 임금기준(안) 마련, 공공기관 업무지원시스템 고도화 추진 등을 통해 효율성과 투명성, 공공성을 확대하는 데 함께 노력해 나아가기로 의견을 모은다.

    이어 공공기관장 임용절차 개선, 관용차 및 업무추진비 집행관리 강화 등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되면서 공공기관의 자정결의도 있을 예정이다.

    도 혁신담당관실 직무성과팀공공기관장 이고은 주무관은 “간담회는 도와 공공기관 간 도정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협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년 상·하반기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