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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충남연구원 농어업6차산업화센터는 10일 대전 MBC 야외주차장에서 ‘충남 우수 농식품 홍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충남 우수 농식품 홍보 페스티벌은 ‘힘내라 충남 6차산업’을 주제로 열리며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연구원 농어업6차산업화센터가 주관하며, 대전 MBC가 후원한다.
이 행사에서는 도내 90여 농가 경영체가 참여해 신선농산물, 장류, 김치, 흑삼, 홍삼, 한산소곡주, 단호박, 식혜, 밤막걸리, 맛밤 등 6차산업 가공품과 마유비누, 천연염색 스카프, 모자 등 비식품 등 각 농가가 직접 생산한 우수 제품과 시·군별 특색 상품을 선보인다.
또 전국 유명 백화점과 온라인 유통점 바이어 및 전문가로 구성된 20여명의 평가위원들이 품평회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60여명으로 구성된 소비자평가단이 직접 보고 느끼며 맛도 평가하는 장도 마련한다.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남 6차산업 제품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판매전을 확대할 계획이며, 농업과 농촌의 안정적 소득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6차산업 인증 경영체도 늘려 나아갈 계획이다.
도 농업정책과 농촌산업팀 홍순만 주무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남 6차산업 상품이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의 대형 유통점에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판매전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홍 주무관은 “앞으로도 충남 6차산업 우수 농식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판매전 개최, 안테나숍 설치 등 다양한 판매 지원 사업을 마련, 충남 6차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