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생명문화 확산위한 시민실천 풀뿌리환경활동가 양성과정
  • ▲ 충북 청주에코콤플렉스가 진행한 환경교육 장면.ⓒ청주에코콤플렉스
    ▲ 충북 청주에코콤플렉스가 진행한 환경교육 장면.ⓒ청주에코콤플렉스

    지구환경 보전과 생명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활동할 풀뿌리환경활동가(에코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무료 교육이 생태환경플랫폼인 충북 청주에코콤플렉스에서 진행된다.

    5일 청주에코콤플렉스에 따르면 청주시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환경에 관심이 있는 시민 30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초급·중급 환경활동가 과정으로 오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14일간(56시간)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환경기본교육과 우리지역 환경이야기 △대기와 미세먼지 △물환경 보전 △ 쓰레기 문제와 자원순환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전환 △건강한 먹을거리 △백두대간과 지리체계 △청주충북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환경교육 제도와 정책 등이다.

    또한 이론교육 외에 풀·꽃·나무·새·물고기·곤충 등의 생태관찰 및 친환경 생활용품만들기, 전통생태놀이 등의 다양한 실습교육이 병행 실시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에코리더는 생명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실천캠페인을 전개하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의 생태환경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교육강사로 참여하게 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참가 문의 등 자세한 내용는 청주에코콤플레스 홈페이지나 사무처로 전화하면 된다.

    염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장은 “시민환경활동가 양성을 통해 환경과 생명을 위한 풀뿌리 활동역량을 확보하고 이들이 생명문화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전파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