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1대학교 글로벌명품조리학과 학생들이 ‘2017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U1대학교
    ▲ U1대학교 글로벌명품조리학과 학생들이 ‘2017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U1대학교

    충북 영동 U1대학교 글로벌명품조리학과 학생들이 국제규모의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U1대학교가 지난 18~ 21일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대학부 단체팀 (3학년 박운식, 임현구, 변학균, 허준혁, 양승민, 오철년, 2학년 정준영, 정준수, 지도교수 허영욱 등 9명)이 출전해 종합성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통일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중소기업청,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 부처와 17개 유관단체가 후원하고 5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U1대학교 ‘셰프마스터팀’은 전시부문(금상)과 라이브요리판매부문(금상)에서 두각을 보이며 종합성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U1대는 경연작품으로 영동군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 푸드를 테마로 다양한 창작메뉴를 선보였는데, 라이브 판매 메뉴에서 선보인 꾸리살 고구마 밥 롤라드와 자연산 왕전복 스테이크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놀라운 성과’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테이블 서비스 부문에 출전한 2학년 김진연, 채창은, 이승민, 원혜정 팀이 동상을, 쌀요리 전시부문에 출전한 2학년 오현근, 김원희 학생은 금상을 수상하며 고른 두각을 나타냈다.

    대회에 출전한 박운식 학생(25)은 “우리 팀의 대상 수상은 대회를 준비하는 50여일의 기간 동안 매일 교수님들과 함께 새벽까지 연습한 땀의 결과”라며 “수도권 대학 학생들을 제치고 당당히 대상을 차지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