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북 충주소재 숭덕학교 학생들.ⓒ충북교육청
    ▲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북 충주소재 숭덕학교 학생들.ⓒ충북교육청

    충북 충주소재 숭덕학교가 지난 16~19일까지 충남일원에서 진행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숭덕학교는 보치아, E-스포츠, 볼링, 육상 4개 종목에 총 1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보치아 개인전에서 서재용(고3)이 동메달을, 서재용(고3)·이림경(고2)·이미현(중3)이 참가한 단체전에서 충남을 6대 2로 이기고 금메달을 따냈다.

    가장 많이 출전한 E-스포츠에서는 닌텐도 테니스에서 김광민(중1)이, 카트라이더에서 임성수(고1)·황은철(중2)이, 슬러거에서 황은철(중2)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볼링에서는 청주 서원고 김태훈(고3)과 함께 출전한 서윤태(중2)가 단체전 은메달을, 육상에서는 김대용(중1)이 100M, 2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종석 숭덕학교 교장은 “교사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가 합쳐져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체육활동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