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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교육청이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을 지원하고 진로 상담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콜센터’를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충북교육과학연구원 학생진로상담실을 ‘학부모콜센터’로 운영하고 상담 자격증 소지자, 상담과정 연수 이수자 중 상담자원봉사자를 위촉했다.

    콜센터는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오후 4시까지는 상담사와, 이후는 유선 또는 사이버 상담이 가능하다. 

    학부모들은 콜센터에서 학생진로, 전·입학, 학부모교육 안내, 학교 폭력, 성폭력, 학교 부적응, 교사와의 갈등해결 등의 내용을 상담할 수 있다.

    구본학 진로직업특수교육과장은 “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 상담 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교육가족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콜센터는 신분을 노출하지 않고 편안하게 자녀상담을 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8월말까지 만 운영된다. 하반기는 충북진로교육센터 개원에 따라 조직 체제정비 이후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