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영화로 만나다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이 제18회 책읽는 청주 대표도서인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주제로 한 ‘시와 함께하는 영화제’를 마련했다.

시립도서관의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 상영될 영화는 모두 3편으로 시와 시인을 소재로 한 이창동 감독의 ‘시’, 이준익 감독의 ‘동주’, 피터 위어 감독의 ‘죽은 시인의 사회’이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찬호 도서관장은 “이번 ‘시와 함께하는 영화제’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물할 수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