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위대한 도민의 선택에 감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9일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와 함께 KBS 등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서 문재인 후보가 1위로 발표되자 “충북도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논평을 냈다.

충북도당은 “촛불로 시작된 공정과 정의를 바라는 충북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정권교체라는 선물을 안겨 주셨다”며 “충북도민들은 위대한 변화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번 선택을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고, 충북을 발전시키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가 선거 막판 연이틀 충북을 방문한 것은 국토의 중심 충북의 발전과 국토 균형발전의 의지를 피력한 것이었고, 도민들이 그 뜻을 수용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주당 충북도당은 문재인 후보가 약속했던 민생과 민주주의, 충북발전의 공약들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충북도당은 아울러 “문재인 당선자가 약속한 우리사회의 개혁과 통합을 완성시켜 나가는데 힘을 모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