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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경찰서(서장 정영오)가 19일 관내 한 식당에서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찰서 여직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영오 서장을 비롯해 여경과 일반직 여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직원들이 가질 수 있는 애환과 민감한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정영오 서장은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밝고 건강한 웃음과 적극적인 근무 활동으로 직장 내에 활력소를 주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여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으로 활기찬 직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단양경찰서는 지금까지 단 한차례의 성희롱 사례가 없는 청정기관으로 피해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고충상담원을 지정하고 신임 여직원을 대상으로 ‘또래 상담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