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세종역 설치 타당성 연구용역 발표 연기될 듯안희정 ‘지사직 사퇴설’ 홍역망향의 동산 일본인 사죄비, 위령비로 둔갑
  • ▲ 증도가자.ⓒ중원대 이상주 박사 제공
    ▲ 증도가자.ⓒ중원대 이상주 박사 제공


    14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7년 진위 논란 끝에 ‘보물가치가 없는 것’으로 결론난 ‘증도가자’와 관련해 비중 있게 보도했다.

    문화재청은 13일 “문화재위원회 심의 결과 중도가자의 문화재 지정 안건을 부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도가자를 국가지정 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할 만한 가치를 찾지 못했다는 의미다.

    이날 문화재청 발표로 2010년 다보성고미술 전시관이 공개한 뒤 2011년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신청됐던 증도가자 논란은 7년여 만에 종부를 찍었다.

    증도가자는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松道歌‧보물 758-1호)’라는 책을 찍는 데 사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금속활자다.

    남명천화상송증도가는 현재 금속활자본은 전해지지 않고, 1239년에 이를 목판에 새겨서 찍어낸 복각본만 전해지고 있다. 

    다음은 14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충청매일
    -KTX세종역 ‘뜨거운 감자’
    세종시민단체 대책기구 구성…충북은 상생대안 마련 제의
    양 지역 선거 앞두고 갈등 확산 조짐…충청권 공조 미지수

    -‘세계 최고’ 직지 위상 재확인
    증도가자 보물 지정 부결
    청주시, 문화재청 결정 환영

    -충북경자청 IT‧BT기업과 투자협약
    동아전기공업‧웨이나코리아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입주

    -충주시의원들, 에코폴리스 후속 대책 촉구
    “道, 무능함 보여준 결과…시민 무시한 처사 강력 규탄”

    ◇충청일보
    -“아직 9명이 돌아오지 않았다”
    전남 목표신항에 부식‧훼손된 선체 거치
    3년 상흔 고스란희…일부 추모객은 눈물
    미수습자 가족들 “인양됐다고 끝 아니다”

    -기존 정치에 대한 불신 그대로 반영
    충청 4개 지역 중 2명이 무소속
    나용찬 괴산군수 어제 첫 출근
    천안시 기초의원 선거도 파란
    방성민‧안종혁‧정병인 입성
    민주‧한국당, 냉담했던 민심에
    ‘장미대선’ 전략 수정 불가피

    -KTX세종역 설치 타당성
    연구용역 발표 연기될 듯
    대선 이후 결과 나올 가능성 높아

    -“증도가자, 보물가치 없다”…7년 논란 마침표
    문화재청, 공개 검증 등 거쳐 부결 결정
    청주시 관계자 “창조‧역사적 가치는 충분”

    ‘축사 노예’ 농장주 부부
    항소심서도 중형

    -아시아나, ‘청주공항~북경노선’ 26일 운항 재개
    이시종 긴급 구호 요청에 응답
    내달 대만 부정기 노선도 개설

    ◇충청투데이
    -지지율 1위 잡는다…주말 총력전
    내일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
    등록 전후 1주일 지지율
    역대 선거 최종결과와 일치

    -SOC예산축소…시름 깊어지는 건설업계
    올해 집행예산 규모 18조1000억
    지난해보다 20% 가량 줄어들어
    지역업계 먹거리 기근 심화 예상
    대선후 예산축소 정책 확대될 수도

    -위안부 ‘사죄의 비’ 돌연 위령비로 둔갑
    1983년 요시다 세이지씨 설립
    아들 에이지씨 “父 잘못 아냐”
    국제우편으로 상판 변경 통보
    경찰 펹주소 통해 수사 착수

    -안희정 ‘지사직 사퇴설’ 홍역
    文, 선거운동 러브콜 소문에
    안지사측 “사퇴설 사실무근…
    지사직 끝까지 수행하겠다”

    ◇충청타임즈
    -주요 정당 선대위 출범…충북정가 ‘대선 앞으로’
    국민의당 오늘
    민주당 내일 발대식
    한국당 17~18일 확정
    바른정당 도당 없어 미정
    정의당 내부사정 탓 취소

    -‘맑은 고을’ 청주 미세먼지 여전
    충북지역 감소 추세 불구 여전히 농도 짙어져
    전문가들 우암산‧산업단지 배기가스 등 영향
    시, 특별대책 마련…45㎍/㎡ 이하로 감소 목표

    -청주시의회 개회 앞두고 전운
    제2쓰레기매립장 예산안 놓고 여야 치열한 신경전 예상
    다섯차례 고비…도시건설위 첫 심사서 부결 가능성 높아

    -사드 탓에 중단됐던 청주~북경 운항 재개
    충북도 요청…아시아나 26일부터 주 2회 운항
    새달 3‧6일 대만 타이베이 부정기 노선도 추진

    ◇대전일보
    -한반도 위기설‧사드 해법 ‘입’ 씨름
    대전주자 첫 TV합동토론회…안보‧경제 대책 지쳘한 격론

    -지역大 ‘中 반한감정 불똥’ 노심초사
    중국인 비율 50~70% 유학생 유치활동 비상
    내년 다른 나라 학생 모시기 경쟁 치열할 듯

    -대전 메가시티, 내년 여름 문 열듯
    낙찰금 480억 3개월 내 납부후 공사 재개
    승계합의도 순조…원도심 상권회복 기대

    -안희정, 광역단체장 지지율 1위 굳건
    긍정평가 82%…12개월 연속 최상위

    -“행정기관 못 믿겠다” 주민 부글부글
    상수원 보호구역 보조금 유용 의구심 증폭
    통장 연임 잡음…주민센터 “문제없어”
    식문화체험 지원금 부정 의혹도 솔솔

    -현충사 이순신 영정 알고보니 복사본
    2년간 가짜 내걸고 참배객 맞이 “국민 우롱 처사”
    4‧28일 충무공 탄신일전까지 원본 사당 봉안 방침

    ◇동양일보
    -증도가자 보물 지정 무산
    ‘최고본’은 역시 직지였다
    증도가자 문화재지정 신청 2차회의서 최종 부결
    직지 ‘위상’ 흔든 7년간의 논란에 ‘종지부’ 찍어

    -전국 최대 규모 경찰청 제천수련원 ‘첫 삽’
    사업비 320억원 투입
    청풍면 학현리 일원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

    일본인 사죄비가 위령비로 둔갑
    원래 위안부 동원 ‘요시다 세이지’가 사죄의미로 세운 비석
    최근 그의 아들이 “아버지 징용책임 없다”항의 편지 보내와
    이번 달 11일 바뀐 채 발견…경찰, 한국인 조력자 등 수사

    -‘수의계약 비리’ 청주시 공무원 수사 확대
    구속된 건축업자로부터 1천만원대 뇌물수수 혐의

    -탐방객 급감원인은 문화재 관람료
    4000원씩 징수하자 2010년 142만→작년 122만으로 줄어
    충북도와 폐지 합의불구 재정문제로 미뤄져…5월 재논의

    ◇중도일보
    -세종시=행정수도 국민투표 예고
    ‘국가적 이익’ 파급효과 도출 시급
    문재인‧안철수‧홍준표 ‘개헌 찬성’
    수도권 주민 설득 등 역량결집 필요

    -세종으로 떠나는 공공기관…대전 보완책 절실
    건보공단 이전 예고속 국민연금‧한전도 계획

    -현대아웃렛 출입구가 어디라구요?
    지역 유통시장 뜬소문 몸살
    입구-출구 위치에 희비나뉘는 상권
    아웃렛 조감도 퍼지자 부동산 들썩
    명품매장 관련 타임월드 위기설까지

    ◇중부매일
    “증도가자, 보물가치 없다”
    문화재청, 13일 문화재 지정신청 ‘부결’결정
    “서체비교‧주조‧조판‧조사결과 가치 불충분”
    7년 논란 종지부…직지 위상 인정받는 계기

    -존재감 없는 충북 중진 의원들 역할론 한계
    당내서도 철저한 아웃사이더 ‘비난’

    -당선후 첫 일정은 “지방정치 중앙예속 벗어나야”
    나용찬 괴산군수 공식 업무 돌입
    “AKRSOFS 보선 중앙정치에 휘둘려
    지방 현주소 적나라하게 보여줘”
    정당서 발 빼고 바닥표에 호소
    地選 3연속 무소속 돌풍 이어가
    지역성서 등 외면한 지원유세가
    오히려 주민들 외면‧반감 불러

    -“낙선후보 공약도 지역발전에 藥된다면…”
    여야 정파 떠나 도움준다면 수용
    미뤘던 정책결정‧방향 서둘러 해결
    정부 공모사업 활용 주민소득 증대
    선거과정 반목‧휴유증 등 조기 불식

    -희뿌연 하늘…병풍처럼 감싼 우암산이 대기 흐름 막아
    청주시 잦은 미세먼지 발생 왜?
    도시 둘러싼 지형 높고 면적 좁을수록 농도 진해
    중국 황사‧주변 석탄화력발전소 등에서 유입돼
    市, 2015년까지 45㎍/㎥ 이하로 낮추는게 목표

    -청주지검, 충북지역 법조비리 수사 확대
    변호사 사무실‧자택 압수수색…관련자도 조사 방침

    ◇충북일보
    -부동한 한파 속 오송2단지 ‘기대반 우려반’
    내달부터 1만2천 가구 분양‧임대
    1단지 인구 초과한 3만1천명 수용
    과잉공급‧금리인상 등 악재
    ‘분양가 상한제’ 저렴한 가격 기대

    -안갯속 충북 운명 대선 후 판가름 날까
    서울~세종고속도로 3자 공모 오는 6월로 연기
    KTX 세종역 설치 여부 차기 정부 결정 전망도
    비대위 “용역결과 발표 미룰 땐 대규모 집회”

    -“에코폴리스 무산, 무능함의 극치”
    민주당 빠진 11명 충주시의원
    “지역주민 무시한 처사” 규탄
    충북도에 후속 대책 요구 성명

    -‘생산에서 소비까지 한번에’ 과일나라 테마공원 오픈
    어제 영동읍 일원서 개장식
    레인보우힐링타운 사업 첫 결실
    7만7천여㎡ 광장‧공연장 조성
    군, 6차 산업 성공모델로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