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군 재무과 징수팀.(왼쪽부터 김재식, 정재희, 박선영, 권근혜, 이종하 팀장)ⓒ단양군
    ▲ 단양군 재무과 징수팀.(왼쪽부터 김재식, 정재희, 박선영, 권근혜, 이종하 팀장)ⓒ단양군

    충북 단양군이 ‘2016년도 지방세 징수실적’충북도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지방세 징수목표 달성도,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과 체납액 징수를 위한 노력 등 12개 분야를 평가했다.

    지난해 단양군은 현년도 징수실적 제고를 위해 부과에서 징수까지 계통적 관리를 강화하고 법적인 절차를 엄격 시행해 부과액 대비 98% 징수율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맞춤형 체납 징수활동을 펼쳐 이월 체납액의 40%를 정리했다.

    먼저 20년 이상 경과된 고질체납자 소유 부동산을 대위 등기를 통해 공매 처분해 17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으로 모두 238대, 7100만원을 거둬들였다.

    이종하 단양군 징수팀장은 “체납자의 은닉재산과 금융재산 추적조사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 성실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군은 지난해 지방세 징수실적(2015년 기준) 평가 최우수상과 충북도 세외수입 연찬 3위, 전국세외수입연찬 최우수상, 전국세외수입 운영실적 진단분석 결과 우수기관, 전국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