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부 선수들.ⓒ충북교육청
    ▲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부 선수들.ⓒ충북교육청

    충북체육고등학교 선수들이 올해 2월에서 4월초까지 열린 각종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면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4일 충북체고에 따르면 우슈에서 고동규(2년), 정다재(2년) 학생이 ‘제29회 회장배 전국유수선수권대회 겸 청소년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남권전능(고동규), 산타-60kg(정다재)부문에서 각각 청소년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9월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박소영(2년)과 김주희(3년)학생은  ‘2017 세계아시아 유소년파견 유도 선발전대회’에 출전해 여고부 -45kg(박소영), -57kg(김주희)부문에서 각각 청소년대표로 선발돼 오는 8월 칠레 산티아고에서 세계유소년대회에 출전한다.

    펜싱부의 임재윤(2년) 학생은  ‘2017 세계유소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레슬링 종목에서는 ‘2017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선발전’에서 천미란(2년) 학생이 48kg급에서 우승했다.

    태권도 종목에서는 ‘2017년도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남고부 헤비급 이형구(1년)와 라이트급 김민준(2년) 학생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017년도 전국 평화기 대회’에서도 미들급 원대혁(3년), 밴텀급 김태용(3년) 학생이 금메달을 따내 충북체고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충북체고 관계자는 “학생들의 맹활약이 제31회 전국체육고등학교체육대회와 제98회 전국체육대회까지 이어져 좋은 성적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