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1일부터 입장권 ‘사전판매’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2일부터 펼쳐지는 한방엑스포 입장권을 이달 1일부터 사전 판매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사전예매 40만매를 목표로 판매되는 예매권은 20∼50% 할인돼 △보통권 일반 8000원 △청소년권(만13∼18세) 4000원 △어린이권(만7∼12세)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집·유치원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엑스포는 입장권에 지역사랑 상품권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해 엑스포 행사장은 물론 제천시 일원 어디에서나 입장요금의 50%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상품권 도입으로 관람객이 다양한 체험과 전통시장 등 지역 농·특산물 구매촉진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 판매되는 예매권의 구입처는 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제천시, NH농협은행 충청북도 전 지점을 비롯해 인터넷 하나티켓을 통해 오는 9월 15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엑스포 기간 중 리솜포레스트, 청풍문화재단지 등 지역 대표 관광시설 등에 30∼50%까지 연계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010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 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체 관람객 80만명을 목표로 기업 비즈니스 행사, 주제 전시와 체험행사 등을 병행해 다채로운 내용으로 한방바이오산업의 미래상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