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5탄약창 팀이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소방서
    ▲ 제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5탄약창 팀이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소방서

    충북도 소방본부가 주최한 ‘제6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제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5탄약창 팀이 최우수팀에 선정됐다.

    15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는 제천소방서 팀(이연준, 김철진, 구본학)외 충북 도내 각 소방서에서 출전한 10개 팀이 경연을 벌였다.

    이날 대회는 심정지 사고에 대한 최초발견자에 의한 초기대처능력 향상과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살린다는 생명존중 정신을 알리기 위한 대회다.

    최상국 제천소방서 구급담당자는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 사고 등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출 경우,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으로 심장기능을 회복시키는 응급처치 방법”이라며 “응급상황 발생 시 4∼6분이 지날 경우 치명적인 뇌손상을 발생하게 되므로 ‘4분 이내’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우수팀’에 뽑힌 제천 5탄약창 팀은 다음달 26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국민안전처 주관 전국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