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 북부출장소가 제천, 단양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멘토링사업 간담회를 열고 있다.ⓒ북부출장소
    ▲ 충북도 북부출장소가 제천, 단양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멘토링사업 간담회를 열고 있다.ⓒ북부출장소

    충북도 북부출장소(소장 허정회)는 14일 출장소 세미나실에서 ‘2017년 환경관리 멘토링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멘토링 사업’은 환경관리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멘토)이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멘티)에 환경시설 운영·관리 노하우를 전수해 멘티사의 자율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북부출장소는 2011년 개청과 함께 ㈜태경식품 등 22개 멘티사에 멘토링을 실시해 환경시설 운영방법을 개선해 수질·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폐기물 처리비용 감소에 따른 원가절감과 악취 등상당수의 환경 민원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아세아시멘트(주)등 4개 멘토 기업이 유사업종 멘티 기업 4개사의 환경관리 실태를 진단해 기술지원 멘토링을 추진하게 된다.

    북부출장소는 환경 분야 인·허가 등의 법정서류 작성 등 행정지원 멘토링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허정희 소장은 “환경관리 멘토링 사업은 기술력이 미약한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관리 기술력 향상을 통해 청정 환경 조성과 민원예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2018년부터는 관할 사업장뿐만 아니라 제천, 단양소재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기업의 환경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