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싱가포르 선텍시티 컨텍션홀에서 개최된 2017 뷰티아시아 싱가포르에 참가한 안채영(경영학부 4), 서정희(국제경영학과 3), 김민준(소비자학과 2), 김동원(국제경영학과 4)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대 GTEP사업단
    ▲ 사진은 싱가포르 선텍시티 컨텍션홀에서 개최된 2017 뷰티아시아 싱가포르에 참가한 안채영(경영학부 4), 서정희(국제경영학과 3), 김민준(소비자학과 2), 김동원(국제경영학과 4)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대 GTEP사업단


    충북대 GTEP사업단(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이 지난달 20~22일 싱가포르 선텍시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7 뷰티아시아 싱가포르’ 박람회에서 산학협력 파트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활동을 펼쳐 큰 성과를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4명의 청년무역전문가들은 현지 시장조사와 함께 협력업체 제품의 영문카탈로그 제작, 해외 바이어와 연락을 취하는 등 협약을 맺은 국내의 중소기업(에코온, 치크룸, 퓨어코스)의 마케팅을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박람회 현장에서 샘플현장판매가로 약 200만원의 수익을 얻었으며 약 40명의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는 등 소중한 경험을 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김민준씨(24)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싱가포르 현지시장의 뷰티트렌드를 파악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도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무역인으로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정희씨(22)도 “싱가포르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우수한 중소 화장품기업의 수출 성공가능성을 볼 수 있었으며 이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 GTEP 사업단은 태국, 홍콩, 인도,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의 전시회에 참가하며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협력 기업의 발굴부터 수출, 바이어 컨텍 등의 전 과정을 수행하며 무역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한편 199년부터 개최한 뷰티아시아 싱가포르 박람회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미용 전문박람회로 화장품 뿐 아니라 미용 시술기계, 건강식품 등 다양한 미용제품을 하나의 전시회에서 접할 수 있어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