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교육청이 22일 교육정보원에서 진로교육 담당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충북교육청
    ▲ 충북교육청이 22일 교육정보원에서 진로교육 담당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이 교과융합으로 다양해진 진로교육 과정 운영과 이에 따른 수업방법 개선 등에 대해 진로교육 담당교사를 상태로 워크숍을 열고 역량 강화에 나섰다.

    22일 충북교육정보원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초·중등 진로교육 담당교사 및 교육지원청 진로담당 장학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진로교육은 신학기를 대비해 ‘2017년 진로교육 정책에 대한 설명회’와 ‘진로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부가 전국 진로교육 집중학년 학기제 연구 우수학교로 선정한 울산 옥현중학교의 박숙경 교사가 ‘교과통합 진로교육과정 적용을 통한 진로설계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학교급별 진로교육 우수사례 강의에서는 초, 중, 일반계고, 특성화고 등 4개로 분반된 같은 학교급 진로담당 교사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새학기 진로교육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구본학 진로직업특수교육과장은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교 현장에서도 미래 사회의 변화 방향과 내용을 파악하고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형태의 진로수업과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시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도 “올해 진로교육 계획수립의 주요 내용과 미래사회 대비 교육, 교과융합 등 진로교육 수업 개선방법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워크숍에 만족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