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실험하는 학생의 모습.ⓒ충북대
    ▲ 실험하는 학생의 모습.ⓒ충북대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이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바이오의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둥지를 틀었다.

    충북대는 2015년 3월 오송 산학융합지구의 준공과 함께 약학과와 제약학과를 이전해 광역 캠퍼스의 첫 단추를 채운데 이어 보건의료융합연구관 준공 후 지난 13일 오송산업단지캠퍼스로 모든 학과가 이전해 오송시대를 완전히 열었다.

    충북대는 이번 약대 캠퍼스 이전으로 다양한 약학산업과 관련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특히 바이오 분야 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 공동 R&D와 첨단 기술개발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윤여표 총장은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오송시대가 열렸다”며  “오송 바이오밸리에 위치한 많은 기업, 국책기관과 유대관계를 맺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