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근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가운데)과 이사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
    ▲ 이근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가운데)과 이사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이근규 제천시장)는 지난 17일 서울 THE-K호텔서울에서 ‘2017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이사회’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근규 회장, 곽상욱 부회장(오산시장), 황명선 사무총장(논산시장), 장덕진 감사(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이사진과 시·도 대표,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사회는 지난 1차 총회 이후 선출된 이사진의 상견례와 협의회 추진사항 보고, 안건 의결 및 협의회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2000년 평생교육법이 제정된 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04년 9월 설립됐다.

    협의회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간 상호 정보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과 내부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한 최고지도자 연수, 실무자 워크숍, 권역별 분회 개최와 지역특성에 맞춘 평생학습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국평생학습 220개 회원도시(145개 자치단체장, 75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회장직을 맡은 이근규 제천시장은 회원도시 간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은 시작은 조금 늦었지만 회원도시 기관장들의 노력으로 지금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와 새로운 임원진의 구성을 바탕으로 협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편성 현황 보고 후 사무실 이전, 예산 일부변경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