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7일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에게 사랑의 우수리 성금을 전달했다.ⓒ충북교육청
    ▲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7일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에게 사랑의 우수리 성금을 전달했다.ⓒ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이 지난 1년동안 ‘제자사랑 실천’과 ‘사랑의 우수리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각각 전달했다.

    7일 김병우 교육감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명식 회장에게 ‘학생(제자)사랑 실천’ 운동으로 모은 6333만7000원을, ‘사랑의 우수리’ 모금액 6118만3972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성영용 회장에게 전했다.

    ‘사랑의 우수리 운동’과 ‘학생사랑 실천’은 희망하는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적립해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는 운동으로 기탁된 금액은 난치병 학생 의료비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생활비 지원 등을 위해 쓰인다.

    이영곤 교육복지과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며 “향후에도 많은 교직원이 참여해 학생사랑이 계속 이어져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우수리 운동’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총 7억5597만원을, ‘학생(제자)사랑 실천 운동’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2억9367만원을 모아 난치병 학생 의료비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생활비로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