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은순 제23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충북도
    ▲ 전은순 제23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충북도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제23대 전은순 회장(63)이 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에 들어갔다.

    전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외적인 성장보다는 내적인 성숙을 지향하는 자세로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수렴해 회원의 재능과 열정이 발휘되는 충북 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회장은 청주시 새마을부녀회 봉명1동 회장, 청주시재향군인회 여성회장,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2년간 도여성단체협의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제 23대 임원으로 수석부회장 서명희(한자녀더갖기운동충북본부), 부회장 김낙정(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총무 조보현(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 서기 이상원(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감사 음정희(생활개선회충북연합회), 감사 한명자(대한간호협회충북간호사회)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전임 남기예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광복 70주년 기념 ‘한국여성 일본군 피해자’ 인권회복사업, 양성평등 사회 실현 및 문화 확산 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하며 충북 여성계의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