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폴리스2지구 전면 재검토” 권고새누리 집단 탈당 ‘오늘 분수령’
  • ▲ (왼쪽부터)이시종 충북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 충청권 4개시도 단체장들이 24일 대전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상생발전을 위한 손을 맞잡았다.ⓒ충북도
    ▲ (왼쪽부터)이시종 충북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 충청권 4개시도 단체장들이 24일 대전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상생발전을 위한 손을 맞잡았다.ⓒ충북도

    25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충북도의회가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MRO) 매각과 지구지정 해제 등 전면 재검토를 권고한 것과 관련한 내용을 비중 있게 처리했다.

    충북도의회 항공정비산업점검 특별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를 하는 활동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활동을 종료했으나 충북도의회 권고를 충북도가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엄재창 특위 위원장은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1지구는 군사기지, 군사시설보호법 적용에 따른 제약이 많고, 면적도 협소해 MRO산업이 부적합 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공항공사 등과 협의해 매각을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특위는 이날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KAI, 아시아나 항공 등이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수백억원의 예산을 낭비했고, 도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는 등 기로에 직면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9월 특위를 구성, 점검활동을 벌여왔다.

    충청일보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권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 전후 탈당 정치협의체 성격의 ‘제3지대’ 구축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됐던 새누리당 충청권 의원들이 주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앞서 충청권 의원들은 다른 지역 의원 등과 합세해 10여명 의 규모 있는 탈당을 설 연휴 전후로 정치협의체를 만들어 반 전 총장의 캠프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반 전 총장의 지지율이 예상외로 20% 이하 수준에 머물고, 신당 창당이나 기존 정당 입장 등을 정확히 밝히지 않으면서 탈당대열에 이탈하는 의원들이 나오고 있다.

    한편 탈당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던 권석창, 박찬우 의원은 잔류쪽으로, 이명수, 성일종 의원은 탈당 보류입장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24일 염홍철 전 대전시장은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대전일보
    -“행정수도 실현 개헌” 충청 대선공약화
    4개 광역단체장 공동대응
    40개 현안 과제 발굴 결의
    “전문가 의견 수렴 구체화”

    -“세종시 완성이 새 미래…서울 중심 바꾸자”
    안희정 충남지사, 중앙집권적 체제 개선 강조

    -‘반기문 제3지대’에 보수진영 흔들
    새누리 충청권‧비박계 상당수 탈당 공감대
    시점은 의견 분분…설이후 구체화 전망

    -순천향대 “헌재 판단따라 하정희 교수 조치”
    최순실 연결책 지목
    교내 분위기 뒤숭숭
    당사자와 연락 두절

    ◇동양일보
    -사랑의 온정에 ‘재뿌리는’ 충북도
    “민‧관주관 모금행사 협조행위는 기부금품법에 저촉”
    일선 시‧군에 ‘기부‧모금활동 지원 제한’ 공문 발송
    사회단체들 “주민들의 자발적 모금까지 막가” 비난
    충북 모금액 전국 최처…취약층 지원축소 불보듯

    -“지자체 숙원 대선공약에 넣어라”
    충청권 4개 시도간담회 열고 40개 대선 공약 발굴 총력
    시도지사, 지방분권형 개헌‧수도권 규제완화 중단 촉구

    -“에어로폴리스2지구 전면 재검토”
    충북도의회 MRO특위 마무리
    활동결고보고서 채택 1지구는 매각 추진 권고
    경자청 비협조로 진척없어 향후 행감서 책임추궁

    ◇중도일보
    -얼어붙은 물가, 흥정하며 녹이죠
    대전중앙시장 가보니…
    오징어‧명태 물량수급 안돼 ‘금값’
    골파 한단에 하루사이 2천원 올라
    손님들 앙탈에 상인들 ‘덤’ 얹어줘
    전통시장 제수용품비용 25만원선

    -충청권 대선 공약과제 40건 반영 힘 모은다
    4개 시도지사 대전서 공동공약 제시
    광역철도 2단계 등 지역별 10건 선정

    -새누리 10명 안팎 탈당 가능성…‘반기문으로 뭉치나’
    설 연휴 전후로 동반탈당 점쳐져
    충북지역구 경대수 등 선도할 듯
    潘, 번여 단일후보…세확산 주력

    -‘주상복합 러시’ 세종지역 분양시장 달군다
    아파트 등 18필지‧1만3천세데 공급
    3-3생활권 금강타워 3월 분양 시작
    6월 우남건설‧LH 900여 세데 예정
    10월 부원건설 등 수요자 맞춤 공약

    -홍도과선교 개량공사 사업 ‘일시정지’
    입찰공고 돌연 취소 이유는
    편입토지 민원 관련기관 협의와
    종합평가낙찰제 개정 가능성 연계
    작년보다 오른 공사단가 조정 영향
    내달 재공고 후 5월 개찰 계획

    ◇중부매일
    -국회‧청와대 ‘세종 이전’ 대선 과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결의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40개
    공약화 위한 공동 노력 다짐

    -청주공항 母기지 항공사 설립 추진
    가칭 K에어, 2월 초 면허 신청 계획…노선 다변화 등 활성화 기대

    -MRO 단지 매각‧지구지적 해제 ‘전면 재검토’ 권고
    충북도의회 특위 “면적 협소‧조성비용 과다”
    활동종료 결과보고서 채택…혈세 낭비 막아야“

    -이종배 의원, 설 명절 전후 새누리 탈당
    반기문 캠프 합류의사 밝혀
    권석창 의원은 잔류쪽 가닥

    -청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보류’ 책임공방
    운송원가 산정 업체 간 이견 갈등 심화…재추진 여부 ‘불투명’
    -헉! ‘120만원’짜리 한우세트 등장
    현대百충청점, ‘VIP 프리미엄 선물’ 판매…20~30만원대 인기

    -주민혈세 줄줄…시군 공사비 과다책정 적발
    충북도 50개 사업장 감사
    19건 시정‧9건 주의 처분

    ◇충북일보
    -IMF 한파 때처럼…청주 ‘선세가 역전현상’
    산남동 등 일부지역서 발생
    떨지는 값에 집주인 급매 집중
    잇단 리스크에 수요자 전세 선호
    수요-공급 불일치…깡통 우려도

    -AI발생 70일
    ‘끝나지 않은 고통’
    입식 제한‧낙인효과로
    오리업체 판로 막혀 속앓이
    육용 사육 포기 ‘경영난’ 심화

    -임금체불 367억…“설 어찌 보내나요”
    3년간 도내 1만7천93명 피해
    명절 앞두고 근로자들 울상
    민노총 “노동부 대책 제자리”
    노동부 “천산지원 전담반 운영”

    -괴산 영하 20도…충북지역 동장군 맹위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충청매일
    -충청권 대선 공약 공조
    4개 시도지사, 40개 공동과제 채택

    -“충북도, MRO 사업 모든 활동 접어라”
    MRO 특위 결과보고서 채택…1지구 매각‧2지구 전면재검토 요구
    “경차청 자료 미제출 책임 향후 행정감사 통해 추궁할 것”

    -변협, 검사 평가 공개…충청권 우수검사 ‘0명’
    청주‧대전지검‧천안지청 각 1명씩 ‘하위’ 평가
    “잘못된 수사관행 시정‧근절되지 않는다” 지적

    -충주시‧음성‧진천‧영동군, 예산 집행 엉망
    충북도, 50개 사업장 특정 감사 결과
    공사비 과다 산정 등 28건 적발

    -충북도의회 새누리당 ‘분열’ 조짐
    도교육청 예산 심사 놓고 주류‧비주류 또 충돌
    비주류, 親반기문 국회의원들과 동반 탈당할 듯

    ◇충청일보
    -새누리 집단 탈당 ‘오늘 분수령’
    권석창‧박찬우 의원 등 잔류 의사
    이명수‧성일종 이원은 입장 보류
    ‘제3지대 앞장’ 충북 3인방 동력상실 위기
    심재철 부의장 조찬 회동 후 행보 논의

    -청주~일본 노선 결국 무산
    접수결과 항공사 문의 ‘0건’
    충북도, 연중 추진으로 선회

    -학운위 동원 의혹놓고 충북교육계 ‘시끌’
    시민단체협 “도의원 협박 김 교육감 사퇴하라”
    학부모연합회 “문자 의혹 유감”…해명 요구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사망사고 ‘예견된 人災’
    버스진입로‧보행자 동선 중첩 ‘위험’
    운전자 사각지대 많고 안전시설도 부족해
    ‘근본대책 필요“…내달 관계기관 회의

    -주유協 “도로公, 시장 부당개입 중단하라”

    ◇충청투데이
    쌀의 몰락…범국민적 소비 촉진 목소리 커진다
    지난해 1인당 연간 소비량 61.9kg…30년전 절반 수준 불과
    재고증가‧쌀값폭락 안순환…쌀산업 붕괴땐 식량안보 위협

    -바른정당 공식출범…충청 與의원 탈당 움직임
    현재 소속의원 32명으로 제4당
    설 전후로 추가 합류땐 3당 넘봐
    점점 약해지는 컨벤션 효과 우려
    반기문과의 관계에 정당 성패 달려

    -潘 “난 조직 없는 단기필마…행보 차차 알게될 것”
    신천지 관련 의혹에
    “오해 없기 바란다” 해명

    -진짜같아 깜빡 속을뻔…‘가짜뉴스 앱’ 화산
    그럴듯하고 정교하게 포장…대선정국 등 사회적 혼란 우려

    ◇충청타임즈
    -원산지 속이고…온갖 변명 늘어놓고…
    동행취재, 설 대목 농축산물 부정유통 단속 현장
    농관원 충북지원 원산지 위반‧미표시 등 조사
    진열상품 흝어만 봐도 국내산‧국내산 구별 가능
    영세상인 “장사 못해 먹겠다” 푸념에 미안함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곳곳서 빨간불…명절 분위기 실종
    충북 소비자심리 ‘꽁꽁’…가계부채전망지수 97 ‘최악’
    청주산단 입주업체 65.3% “지난해 설보다 경기 악화”
    지난해말 도내 7638명 임금 361억4400만원 못 받아

    -힘 받는 반기문 빅텐트론…충북 야권 의원 합류할까
    潘, 김한길‧손학규 등
    거물급과 잇단 만남 추진
    지역 야권 일부 의원
    구체화 땐 움직임 표명화

    -‘男風’ 부는 충북 초등 교단
    남성 합격률 2년 연속 50% 상회
    “여성 응시자들 대도시로 몰린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