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가 지난 11월 30일 행자부 주관 지방인사혁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충북도
    ▲ 충북도가 지난 11월 30일 행자부 주관 지방인사혁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충북도

    충북도가 올해 각 분야별 기관표창을 64건이나 받는 등 상복이 터진 가운데 명품행정이라는 칭송이 자자하다.

    28일 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 농림축산식품부분 대상, 6차산업 성과확산 경진대회 대상, 정부 3.0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공모사업 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도는 행정자치부 등 27개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실시한 2016년 정부합동평가에서 9개 분야 중 일반행정·보건위생·지역경제·환경산림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사회복지·지역개발·문화가족·안전관리·중점과제 등 5개 분야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전 분야에서 우수등급 이상을 받았다.

    또한 2016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통령상과 함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을 받았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주관의 2016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진천 산수·신척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의 국비확보(7억6000만원)는 물론 도비부담금(1억9000만원)까지 면제받았다.

    농정분야도 도의 안정적인 식량 생산시책이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6년 농산시책 기관 평가에서 ‘우수도’ 성적을 올렸다.

    이밖에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 슬레이트 처리사업 우수,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상, 결핵관리 우수, 지방규제개혁 평가 장려, 장애인공약 이행평가 우수 등 모두 64차례의 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도 관계자는 “이처럼 올 한해 빛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도와 11개 시군이 혼연일체된 함께하는 충북의 힘의 결과”라며 “도의 명품 행정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