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회무 충북도의원.ⓒ충북도의회
    ▲ 임회무 충북도의원.ⓒ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임회무 의원(괴산)이 27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제22회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공로부문 대상’을 받는다.

    제10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온 임 의원은 청주의 도심공동화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도의회 청사 마련 제안, 무상급식 재원분담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중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임 의원은 행정문화위원들과 공동으로 ‘충북도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조례’를 제정해 충북도가 6‧25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과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문장대온천개발저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경북 상주시와 문장대온천개발지주조합이 지역경제 활성화 논리를 앞세워 청정지역인 괴산군과 인접한 상주시 용화면 일원에 문장대온천개발 추진을 적극 반대하는 등 도의원으로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한편 시상식은 ㈜이십일세기뉴스 주관으로 27일 저녁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