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가 15일 올해 노사문화 유공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충주시
    ▲ 충주시가 15일 올해 노사문화 유공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충주시

    충주시가 ‘2016 노사문화 유공’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1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시상식에서 시는 정부포상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시는 전년도에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8년 연속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노사민정 사업 선도 자치단체로 자리를 잡았다.

    고용노동부는 노사민정 사업을 수행하는 79개(광역17, 기초62)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 한해 사업성과에 대해 1차 중간평가, 2차 서류심사, 3차 인터뷰 심사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엄정하게 심사했다.

    시는 올해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으로 총 13개 사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충북 북부권(제천, 음성) 노사민정사업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지원 100대100 프로젝트’, 청소년 바른 노사문화 형성을 위한 ‘3색TALK’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북부권 노사민정 공동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노사민정 워크숍, 노사민정 한마음 등반대회, 노사화합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노사가 신뢰를 쌓아가고 협력관계를 형성하는데 노력한 점도 점수에 반영됐다.

    시의 이러한 노력은 11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지대 구축과 함께 인근 지자체의 노사민정  사업 참여로 이어지는 가시적 성과로 나타났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오늘의 영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사민정이 뜻을 같이하며 서로 양보하고 협력적 관계 구축과 함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노사관계 개선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