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정시모집, 31일부터 원서접수 963명 선발…복수·교차지원 허용
  • ▲ 정성봉 청주대 총장.ⓒ청주대학교
    ▲ 정성봉 청주대 총장.ⓒ청주대학교

    청주대가 많은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며 지난해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 ‘전국 4위’를 차지하는 등 중부권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 가, 나, 다 군 모두에서 각각 184명, 669명, 110명 등 총 963명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내년도 정시모집에서 모집군 별로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인문·자연계열간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교차지원에 따른 불이익 없이 폭넓게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 학과는 수능 성적 80%, 학생부 성적 20%로 선발하며 수학교육과, 국어교육과는 수능 성적 70%, 인․적성면접 20%, 학생부 성적 10%로 선발하고 예․체능 계열은 학과의 특성에 따라 수능 성적, 학생부 성적, 실기고사로 선발키로 했다.

    또한 군사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며 체력검정 및 면접고사가 실시되고 항공운항학과의 경우 별도의 신체검사가 실시됨에 따라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이며 인터넷(유웨이어플라이)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 ▲ 평소 학생들과 늘 소통하는 정성봉 총장.ⓒ청주대학교
    ▲ 평소 학생들과 늘 소통하는 정성봉 총장.ⓒ청주대학교

    한편 청주대는 ‘광복 후 최초의 신설 4년제 대학’으로 민족사학  6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1세기에 걸맞게 최첨단 교육환경이 어우러진 학교로 그 명성이 대단하다.

    청주대는 2014년 충청권 대학 중에서 취업률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청주대의 취업률이 높은 이유는 취업지원 분야에 과감한 예산을 투자하는 것은 물론 학생 개인별로 빈틈없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주대는 지난해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이 전국 대학 중 4위를 차지하는 등 ‘학생이 다니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으로 유명하다.

    청주대는 이 기간 동안 교내장학금 200억원과 국가장학금 280억원 등 494억1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는 1인당 장학금 417만원으로, 전국 5000명 이상 대학 중 네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또한 청주대의 교육환경은 이미 국내 최고수준이라 할 수 있다. 최고등급의 교사확보율과 교지확보율, 그리고 2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까지 보유하고 있는 등 최적의 교육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