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가 6~9일 지역특화전시회인 ‘첨단국방산업전’을 열고 있다.ⓒ대전시
    ▲ 대전시가 6~9일 지역특화전시회인 ‘첨단국방산업전’을 열고 있다.ⓒ대전시

    대전시가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6 첨단국방산업전’이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오는 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첨단국방산업전은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과 함께 전력의 극대화를 원하는 군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91개 중소 벤처기업이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전시구역을 정보화력, 방호, 지휘통제, 작전지속지원, 신소재 등과 국방벤처기업, TP지원사업 구역 등 군 업무와 관련 기업군으로 권역을 구분 배치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태국,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 16개국 38명의 해외 바이어·무관들 및 군·기관 관계자가 전시회 참관을 위해 방문했다.

    육군교육사령관 장재환 중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이 전투형 강군과 미래 과학군으로 발전하기 위해 첨단 민간기술의 군사적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가 첨단 민간기술의 국방분야 참여를 확대하고 군이 필요로 하는 신규전력 소요창출에 기여하는 유익하고 생산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송석두 행정부시장도 환영사를 통해 “융합은 시대적 사명이며 첨단국방산업전이 융합의 성과물 전시장이고 신기술 개발에 전력해 온 기업들의 발표장”이라며 “군에게는 우수 민간기술 발굴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