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의회 표장.ⓒ김종혁 기자
    ▲ 충북도의회 표장.ⓒ김종혁 기자

    충북도의회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 당초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1일 도의회 산경위 이의영 의원(더민주 청주11)은 경제통상국에 대한 예산안 심사에서 “도가 추진하는 화장품, 바이오, 친환경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운영비와 시설장비 등 이 분야 사업을 더욱 육성하기 위해 국비확보에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임병운 의원(새누리 청주10)은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지원하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사업이 올해 비해 내년 예산이 감액됐다”며 “어려운 계층을 돕기 위해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엄재창 의원(새누리 단양)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과 생산적 일자리 코디네이터 양성사업이 행정국에서 추진하는 NGO 사업과의 차별성은 무엇인가”라며 “충북도가 추진하는 사업 중 상호 중복되지 않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임회무 의원(새누리 괴산)은 도내 전기관련 유관기관 및 학계 등을 연계함으로써 전기분야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전기인 안전역량 강화지원 사업이 올해 600만원에서 내년 300만원으로 감소한 이유를 집중 추궁했다.

    한편 도의회는 오는 13일까지 상임위별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오는 14일 본회의에 상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