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일 괴산군의회에서 김영배 의장 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일 괴산군의회에서 김영배 의장 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충북도

    충북도는 이시종 지사가 1일 괴산군수 궐위에 따라 부군수 권한대행체제로 운영 중인 괴산군을 방문해 지역 안정과 중단없는 주요현안사업 추진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괴산군의회를 방문해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가는 어려운 군정 상황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의회의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한데 이어 군 간부공무원과의 간담회에서 지역안정대책 마련과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 등 당면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누수, 민원처리 지연 등을 사전에 근절하고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에도 신경을 써 군정 수행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온이 더욱 떨어지며 고병원성 AI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농가 방역,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아울러 주문했다.

    이 지사는 “대형 화재 등 동절기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 등 서민생활안정대책 추진과 지역 현안사업이 적기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