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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소방본부가 올해 인명구조사 자격평가에서 1급 8명과 2급 45명 등 총 5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로써 도 소방본부는 인명구조사 1급의 경우 상반기 3명, 하반기 5명이 합격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탄생시켰고 2급은 45명으로 전국에서 4번째 많은 인원을 배출했다.

    자격평가는 구조대원으로서 기본자질을 평가하는 2급과 화학 등 특수재난에 대한 전문 구조능력을 평가하는 1급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인명구조사 1급은 화학·지진사고 인명구조 등 8개의 특수재난 인명구조를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되며 인명구조사 2급은 수중·수상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교통사고 구조 등 9개의 인명구조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충남소방본부의 구조능력이 전국 최상위 수준이라는 점이 올해 인명구조사 자격평가를 통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도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문 능력과 지식을 갖춘 인명구조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