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군수, 농지법 위반·정치자금법 위반 25일 대법원 최종심…괴산 군민 술렁
  • ▲ 이승훈 충북청주시장이 지난달 17일 검찰의 구형을 받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김종혁 기자
    ▲ 이승훈 충북청주시장이 지난달 17일 검찰의 구형을 받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김종혁 기자

    11월 넷째주는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과 임각수 괴산군수 등 자치단체장들의 법원 판결에 관심이 쏠려있다.

    이 시장은 21일 정치자금법위반 등의 혐의로 1심 선고가 예정돼 있다. 앞서 검찰이 징역1년6월에 추징금 7500만원을 구형한 상태다.

    임 군수는 25일 부인밭 석축 사건과 외식업체 뇌물수수 등 2건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심이 예정됐다.

    현재 구속 수감중인 임군수의 직위 유지 여부에 따라 지역 정가는 벌써부터 내년 4월 보궐선거에 여러 후보군의 이름이 오르락 거리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음성에 이어 청주 북이면에서도 발견돼 벌써 25만수의 닭과 오리를 살처분 하는 등 방역 당국이 초 비상사태에 들어섰다.

    도 방역대책본부는 도내 전 오리농가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확산을 방지하기위한 각종 조치를 시행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내년도 예산 심의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 청주공항MRO, 이란 투자 유치 등에서 연이어 고배를 마시고 있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대한 예산 편성 여부가 관심이다. 

    다음은 이번 주 주요 행사내용이다.

    △이승훈 청주시장 1심 선고 = 21일 오후 2시 청주지법 △충북도 4H대상 = 22일 오후 4시 농업기술원 △청주 소로리볍씨 상징조형물 제막식 = 23일 오후 2시 옥산면 소로리 △청주시한국공예관 분점 개소식 = 24일 오전 11시 30분 청주공항 △중앙-지방정책협의회 = 25일 오후2시 세종시청 △임각수 괴산군수 최종심 = 25일 오후 2시10분 대법원  △젓가락페스티벌 페막식 = 27일 오후 3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