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31일까지 72일간 희망 릴레이 진행
  • ▲ 사진은 2016년 출범식 장면.ⓒ충북공동모급회
    ▲ 사진은 2016년 출범식 장면.ⓒ충북공동모급회

    ‘기부는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는 21일 오후 2시 ‘희망2017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을 슬로건으로 출범하는 희망2017나눔 캠페인은 2017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희망 릴레이를 이어간다.

    이번 캠페인의 모금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인 62억4700만원보다 2.4% 늘어난 64억 원으로, 6400만원이 모아질 때 마다 청주문화산업단지 입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간다.

    이날 행사는 충북모금회 명예회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출범식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던 한 기업인의 충북 36번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식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희망2017나눔 캠페인의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을 염원하며 ㈜충북소주 (조성호 대표)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1만장을, 프로골퍼 김해림 선수와 팬클럽 해바라기(이희진 회장)에서 6500여만 원의 성금을 각각 충북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충북도민들의 이웃사랑 참여를 기대하며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내빈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전달하며, 참석한 내빈과 마주어린이집 아동들도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달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충북모금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부터 각 시·군을 순회하며 성금모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