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시의회 황영호 의장 등 대표단이 15일부터 일본 도토리시를 방문하고 있다.ⓒ청주시의회
    ▲ 충북 청주시의회 황영호 의장 등 대표단이 15일부터 일본 도토리시를 방문하고 있다.ⓒ청주시의회

    일본 돗토리시를 방문한 충북 청주시의회 황영호 의장이 청주시와 돗토리시간의 동반 성장을 위해 의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주시의회는 황 의장을 단장으로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9명으로 방문단을 꾸려 15~18일까지 일정으로 일본 돗토리시를 방문 중이다. 

    황 의장은 “청주와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돗토리시는 1990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꾸준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국제교류 다각화, 활성화를 위해 의회의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제·관광분야 국제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일본 돗토리시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의정활동에 대한 국제적 안목과 감각을 넓히고 국제자매도시 간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청주공항과 중심상권, 전통시장 간 교류 추진, 청원생명쌀 홍보 등 양 도시 간 관광·경제 교류 등 다각적인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대표단은 돗토리시의회, 돗토리시청, 재일본대한민국민단돗토리현 지방본부 등을 방문하고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등 청주시 주요행사 홍보를 통한 양 도시간 관광교류 활성화 추진 및 청원생명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확대를 꾀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돗토리시는 1990년 청주시와 국제자매도시 교류 협약을 맺고 26년간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제·체육·문화·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