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성생명과학고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대전시
    ▲ 유성생명과학고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대전시

    대전시교육청이 10월 28일~11월 6일 2016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12일 넷볼 경기를 남겨둔 현재 우승 12팀, 준우승 7팀, 3위 11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등 전국 7개 시·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80개교 118팀 1877명이 참가해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과 종목별 주관단체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대전 선수단은 19개의 정식 종목과 4개의 시범 종목 등 23개 종목에 참여해 작년보다 7팀, 172명이 늘어난 규모로 참가했으며 시교육청에서 2억1600만원의 대회 참가비를 지원했다.

    전국대회에 참가한 118개 팀은 지난 7~10월에 치러진 교육감배 14종목과 시체육회에서 지원하는 대전대표선발전 9종목에서 치열한 예선전을 통해 종별 1위를 차지해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따낸 영광의 팀들이다.

    한편 영광의 전국 우승은 작년보다 5팀이나 늘어난 초 2팀, 중 3팀, 고 7팀으로 총 12개 팀이다.

    대전시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스포츠클럽은 학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 뿐아니라 건강 체력을 증진시키고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 학력신장에도 도움을 준다”며 “새롭고 바람직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