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대전상수도 민간위탁 철회이시종 충북지사 ‘MRO 퇴로’ 모색?“공부 안하려면 몸 팔아 생활해라” 기간제 교사 막말
  • ▲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10일 동양일보는 새누리당 친박 성향 일부 국회의원들이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한 광화문 촛불집회가 열린 날 단양에서 골프 회동을 한 것으로 확인돼 시국을 고려하면 적절치 못한 처신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의 골프 모임은 현재 공직선거법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제천 단양이 지역구인 권석창 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의원들은 가명으로 골프예약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에서는 현재의 시국을 감안하면 새누리당 의원들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도일보는 세종시 출범이후 올 8월말까지 대전에서 세종으로 유출된 인구가 5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종시로 옮겨간 3명 가운데 1명은 대전시민으로 집계돼 빨대현상이 심각한 것을 분석됐다고 전했다.

    이는 대전시가 대전시의회에 제출한 행사무 감사자료에 의해 밝혀졌으며 세종시 인구유출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해 대전시 인구유출 대책에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2033년 대전시 인구는 지금보다 3만5000명 정도 늘어난 155만명이 될 것으로 대전시는 전망했다.

    다음은 충청권 신문들의 10일자 헤드라인 뉴스다.

    ◇충청타임즈
    -美 대선 결과 후폭풍 ‘충북까지’
    공화당 트럼프 당선…지역경제 파급전망 극과 극
    환율 급락 등 금융불안 중소기업 수출타결 우려
    철강‧금속제품 비중 낮아 피해 미미…낙관론도

    -총리 지명때마다 충청권 후보군 거론
    전직 총리‧각료출신 남재희‧정운찬‧심대평 하마평
    송학규‧김종인 카드 민주당서 거부…실현 가능성↓

    -이시종 MRO 퇴로 모색?
    사업 강행 ‘부담’‧포기선언때 ‘타격’…진퇴양난
    충북도의회에 합리적 대안 도출땐 수용의사 피력

    -충북교육청 3~7급 늘리고 8급 줄인다
    도의회 교육위,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본회의 통과땐 총액인건비 등 고려 단계별 비율 조정

    ◇대전일보
    -野 “추천총리 공식거부” 압박
    靑 “朴대통령 2선 후퇴 없다”
    더민주 “일고의 가치도 없어”
    새누리, 즉각 논의 착수 촉구
    12일 대규모 집회 정국 기로

    -權시장 “고도정수처리시설 민간투자 접겠다”
    시민공감 부족 등 백지화

    -충남대병원장에 송민화 교수 선임
    오늘부터 3년간 임기

    -충청권 4개 지자체 ‘원정 진료’ 극과 극
    대형병원 밀집 대전 환자 역외유출 12%…세종 44%‧충남31‧충북26%

    -“공부 안하려면 몸 팔아 생활해라”
    중학교 기간제 女교사 막말
    학교측, 사직서 수리

    ◇동양일보
    -진천‧음성혁신도시
    10년새 땅값 2배↑
    11개 기관 3045명 인구유입 덕
    지가변동률 0.68%→1.95%
    토지거래량도 2배 가까이 상승
    정부 지역균형발전 계획 현실화

    -“대권에 눈돌린 안희정 지사 집안살림 뒷전”
    충남도의회 새누리당, 안희정 ‘대권행보’ 일침
    안 지사 잦은 외부 출장 비판…“도정 누수 안돼”

    -충북도 투자유치 30조원 돌파
    민선 6기 목표 40조 상향 조정

    -‘대통령 하야’ 외침에 ‘나이스 샷’ 외친 친박
    새누리당 의원 4명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 날
    단양서 골프회동 가져
    가명으로 예약…뒤풀이도
    참석 의원들 “친목 라운딩”

    -청주 리호관광호텔 올해 문 닫는다
    1990년 개관후 심각한 경영난
    12월 25일 끝으로 영업종료
    노인요양병원으로 탈바꿈

    -줄지않는 공무원 범죄 ‘왜 이러나’
    충북 올해 23건 발생…도로교통법 위반 13건 최다
    강등‧해임‧파면된 직원 없어…솜방망이 처벌 여전

    ◇중도일보
    -총리 내각통할권 극한 대립
    충청권 일부 연계사업 제동
    與, 국회추천총리 협조 촉구 속
    野 “박대통령 2선 후퇴가 우선”
    서산민항‧대전트램 차질 우려감

    -세종시 유입인구 3명중 1명은 ‘대전시민’
    유출현상 속 대전시 인구도 감소
    당분간 지속 전망…市 대책 절실

    -대전 유통공룡
    지역환원 찔끔
    대형마트‧백화점 行監 도마위
    지역상품 구매‧공익사업 저조
    가이드라인 밑도는 기여 질타

    -안 지사, 행정공백 ‘집중 추궁’
    도의회 행자위 감사 대권행보 관련 질타…출연기관 허술한 관리 도마

    ◇중부매일
    -‘직지 세계화’ 탄력 받는다
    청주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센터’ 유치나서
    국가기록원, 내년 9~10월 신청서 제출

    -손학규 “박 대통령 2선으로 물러나야”
    “‘책임총리 후보’ 입장 표명 부적절…미련 갖지 않겠다”

    -MRO사업‧이란 투자…맥 빠진 답변

    ◇충북일보
    -‘권역별 재활병원’ TK에 헌납한 충북도
    道, 135억 분담금 이유 정부 공모 불참
    충북대병원 운영 의지에도 “예산없다”
    오송 경쟁 대구첨복단지 옆 경산 결정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충북경제 어디로?
    극단적 보호무역…수입규제 강화
    반도체‧배터리‧車부품 타격 우려
    반덤핑‧상계관세 확대…의약 암울

    -‘MRO 무산위기’‧이란 투자지연‘…충북경자청 진땀

    -‘촛불 민심’ 골프채로 후려친 親朴
    광화문서 대규모 집회 열린 날
    권석창‧이헌승‧문진국‧김순례
    새누리 의원 단양서 골프회동
    핵심 홍문종도 뉘늦게 참석

    -갈등 봉합…김양희 도의장 ‘새출발’
    감투싸움 후유증 4개월간 진통
    공개사과 후 공조체계 구축
    세종역 저지 등 치적 신뢰쌓아
    시‧도의장協 사무총장 선임도

    -“행정자료 사전 유출 원인 밝혀라”
    옥천군의회 “자진해서 밝히지
    않을 경우 수사의뢰 검토”
    집행부 “심증 있으나 물증 없어 찾아내기 어렵다”

    ◇충청매일
    -미국은 트럼프를 택했다
    힐러리 꺾고 제45대 대통령 당선
    보호무역땐 전세계 충격 불가피
    한미동맹 재조정땐 한반도 파장
    “모든 미국인 위한 대통령 되겠다”

    -손학규 “대통령, 2선으로 퇴진해야”
    충북 찾아 “朴, 실질적 탄핵 받은 상태…총리로 나설 생각 없어” 입장 표명

    ◇충청일보
    -美 ‘트럼프’ 당선…이변에 전 세계 ‘당혹’
    240년 역사 최초 ‘아웃사이더’ 대통령 탄생
    고립주의‧보호무역 추진 시 충격파 거셀 듯

    -어순선한 정국에 ‘골프회동’ 웬말
    선거법 위반 기소 권석창 주선
    친박 의원 4명 단양서 라운딩

    -‘바이오 페스티벌’ 오늘 화려한 개막
    충북도, 오송 C&V센터서 12일까지 개최
    컨퍼런스‧의과학실험경영대회 등 진행

    -‘복덕방 변호사’ 갈등 왜?
    충북 부동산‧법률시장 포화 탓
    일은 줄었는데 사람은 2배 늘어
    갈수록 수익 악화…생존권 위협

    ◇충청투데이
    -대전상수도 민간위탁 철회
    市, 자체예산으로 고도정수시설 도입…시민사회 “환영”

    -당진 신평~내항 도로사업 또 좌초되나
    지난해 이어 예타사업 이상기류
    평택항 관할권 문제 희생물 전락
    기재부 “분쟁 해결 전 추진 불가”
    물류차 등 11km거리 27km 돌아가
    불편 지속될 듯…조기 해결 절실

    -충남도 조직개편안 ‘시끌’
    1본부 2과 7팀→1과 4팀
    내포신도시건설본부 편입
    3단계개발 지연될까 우려
    道 “조직 효율화 위한 것”

    -협약서 한 장으로 자치단체 농락
    아이카이스트, KT와 사업추진 위해 ‘스마트 도시 구축’ 협약 악용
    양해각서 내용 추진은 뒷전…세종시‧경기도 등 성과없이 종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