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화학이 9일 소로천 일원에서 ‘LG화학과 함께하는 소로천 가꾸기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LG화학
    ▲ LG화학이 9일 소로천 일원에서 ‘LG화학과 함께하는 소로천 가꾸기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LG화학

    충북 청주오창 LG화학(주재임원 유재준 상무)이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지속 추진하는 등 수질 및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LG화학은 9일 소로천 일원에서 ‘LG화학과 함께하는 소로천 가꾸기 프로젝트’ 행사를 실시했다.

    소로천 주변의 수질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 임직원 50여명을 비롯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풀꿈환경재단, 금강유역환경청, 청주시청 등 유관 기관과 지역주민, 소로분교 학생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수질 개선 및 악취제거를 위해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만들어 소로천에서 ‘흙공 던지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소로리 마을 입구에서 소로분교까지 하천 정비를 하고 이팝나무를 심는 등 주변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LG화학은 본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일에는 소로리 마을회관에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한편, 소로분교 학생 50여명을 오창공장으로 초청해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지구 온난화, 폐기물 분리수거 등 다양한 환경 이슈들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LG화학 유재준 오창공장 주재임원 상무는 “LG화학은 지역의 대표 녹색기업으로서 지역 환경 개선활동을 비롯해 신재생 에너지 활용, 폐기물 재이용 프로세스 구축 등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