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원대 바람의 계곡.ⓒ서원대
    ▲ 서원대 바람의 계곡.ⓒ서원대

    서원대학교가 지난 28일 ‘2017년도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 장기현장실습제)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IPP형 일서원대,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장기간(4개월 이상) 현장실습을 하며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도록 지원하는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 실습제도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원대는 내년부터 앞으로 5년간 1차년도 최대 10억원, 2차년도부터 최대 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 교육과 기업현장훈련 병행이 가능하도록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수행 대학으로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배출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서원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기반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새로운 직업자격 과정과 일서원대, IPP형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확보, IPP 사업단 조직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의 우량 산업체를 중심으로 IPP 참여기업과의 협약을 갖고 재학생 150명의 장기 현장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석민 총장은 “이번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선정으로 대학생의 전공실무 능력 향상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은 물론 지역 전략산업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배출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