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청 전경.ⓒ제천시
    ▲ 제천시청 전경.ⓒ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17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2억원을 지원받아 태양광·태양열 설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융·복합지원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기존 개별지원(주택·건물 등)에서 탈피해 특정지역 또는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원 대상시설은 △제천장애인체육관 △신백아동복지관 △제천청소년수련관 △제천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센터 △기적의 도서관 △청풍호 노인사랑병원 △88체육관 등 11개소다.

    이진태 제천시 에너지관리팀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으로 자연치유도시에 걸 맞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육성과 보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3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공개·현장평가, 사업추진 타당성 등을 심사해 사업 대상 지자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