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강동 예쁜 담장 만들기.ⓒ대전시
    ▲ 송강동 예쁜 담장 만들기.ⓒ대전시


    대전시가 실시한 공공서비스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정책상에 목원대 김은주 양 등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24일 시 관계자와 수상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대전광역시 공공서비스디자인 공모전’우수작품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시·구 사업부서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및 디자인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3월부터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역대학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의 36개 팀이 1학기 동안 과제로 진행하였고 발표회를 통해 최종 8개 팀을 선정·시상하게 됐다.

    우수정책상에는 목원대 김은주.전송희.현가은의 ‘마을속의 마을’, 안희운.김태훈.최수진의 ‘대덕구 읍내삼거리 옹벽 그래픽 디자인 개발’, 김수정.김은비.오세관의 “대동하늘공원”, 강경은.김동희의 ‘봉소루마실길 조성 프로젝트’, 대덕대 주영륜.이종성.박유정의 ‘송강동 예쁜담장 만들기’, 박별.이태윤.변진희의 ‘오정동 지하차도 경관개선 사업’, 한밭대 강슬기.문예림의 ‘동화울 수변공원 복합문화 공간 조성’, 권구완.김국회의 ‘현충원역 환경의 새로운 시설 제안이 선정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인해 공공디자인 정책 및 디자인 방향모색에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는 대학의 2학기 수업과 연계해 발굴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2018년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