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국장애인체전을 하루 앞둔 20일 충남 아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선수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충남도
    ▲ 전국장애인체전을 하루 앞둔 20일 충남 아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선수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충남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될 축제의 장인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1~25일 5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장애인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8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경기 종목은 골볼과 농구, 댄스스포츠, 휠체어럭비,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게이트볼,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등 26개다.

    도는 지난해보다 100명 가까이 많은 602명의 선수와 임원이 25개 종목에 출사표를 던졌으며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한다.

    21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행복한 이끌림, 뛰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식후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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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식전행사에서는 마임과 마술 연기자들이 선수단을 환영하는 쇼와 마술을 선보이며 캘리그래피 종합예술과 비보잉 댄서들이 흥겨운 한마당을 펼친다.

    공식행사는 개회식 통고와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안희정 지사 환영사, 대회기 게양, 개회사, 주제공연, 성화 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행사로는 여성 디바 소찬휘와 인기 아이돌 그룹 B1A4, 걸스데이, 비아이지가 출연해 개막을 축하하며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국민 모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갖고 각 경기장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