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가 개최한 제9회 충남 향토음식경연대회 개막식 장면.ⓒ충남도
    ▲ 충남도가 개최한 제9회 충남 향토음식경연대회 개막식 장면.ⓒ충남도


    충남도는 15일 제20회 강경젓갈축제장에서 제9회 향토 전통음식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당진시 용궁가든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당진시 용궁가든(대표 최이윤)은 ‘청삼씨 전복 약닭백숙’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청양군 청학동 오리마을(대표 이미녀)이 출품한 ‘구기자 영영돌솥밥 & 오리주물럭’, 은상은 논산시 복있는집(대표 한상순)의 ‘복불고기 & 지리’와 천안시 신은수 참병천순대집(대표 신은수)의 ‘아우네 병천순대’가 각각 차지해 도지사상을 받았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부대행사로 논산 지역 노인 50여명을 초청해 각 시·군에서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시식 행사도 열렸다.

    충남도 관계자는 “수상작품 중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음식은 지역 대표 음식으로 육성·보급하고,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 등의 책자에 수록해 충남의 향토음식을 전국에 보급해 나아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