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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주는 2016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및 매출의 탑시상식에서 5000억원 부문에서 ㈜실리콘웍스가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대전시는 오는18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2016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및 매출의 탑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대 매출의 탑(5000억 부문) 수상의 영예는 디스플레이용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실리콘웍스가 받는다. 또한 기술개발 및 지역 경제활성화 유공자 6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며 기업인 및 유공근로자 등 모두 153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매출의 탑 수상 기업은 실리콘웍스 외에 누리비앤씨(주), ㈜솔리드이엔지, ㈜디앤티, 태원건설산업(주), 동부육가공(주), ㈜위드텍, 넵코어스(주), ㈜에브릿, ㈜한경아이넷 등 총 20개 기업이다.

    유망중소기업과 매출의 탑 수상 기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3%의 이자차액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융자 시 1.0%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회·박람회 우선 참가 자격 등은 물론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및 기업 홍보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관련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대전경제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지역의 유망한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도록 시에서도 해외 마케팅 지원 등 기업지원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출의 탑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상으로 생산성 향상과 판로개척으로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중소기업 가운데 최초로 각 수상 단위별 매출액을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총 20개 기업에게 대전시가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