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별 품바·난타·댄스 등 축하공연…각 시·군별 농특산물 판매
  • ▲ 충북의 각 시군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잔치가 12일 청주 밀레니엄 광장에서 개막했다.ⓒ충북도
    ▲ 충북의 각 시군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잔치가 12일 청주 밀레니엄 광장에서 개막했다.ⓒ충북도

    충북의 각 시·군에서 생산한 명품농특산물이 청주밀레니엄광장에 모여 홍보와 판매를 곁들인 잔치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도 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12~16일 ‘2016년 농특산품 한마당’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청주 밀레니엄타운 광장에 대형천막(400㎡)을 설치해 농산물 186여점(도 기술원 13점, 시군센터 173점)을 전시·홍보한다.

    홍보관 중 농업기술원 전시관에서는 충북농기원에서 개발한 으뜸도라지, 청풍흑찰, 청풍메조, 팽이버섯 여름향 2호 등 신품종과 연구개발 우수성과물 13점이 전시됐다.

    이어 시·군농업기술센터 전시관에는 각 시·군에서 생산한 지역특화작목, 친환경 유기농산물, 새 소득작목, 수출농산물, 슈퍼농산물 등을 전시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과 유기농 특화도 ‘청정 충북’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행사장내에는 농특산물 판매장이 있으며 행사기간 중 요일별로 시·군의 날을 지정·운영해 품바, 난타, 댄스 등 축하공연 및 도·농 한마음 노래교육과 각 시·군별 농특산물 판매가 진행된다.

    임헌배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가뭄과 폭염으로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은 많았지만 후기에 날씨가 좋아 농산물의 맛과 품질은 뛰어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