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 희망 일자리 페스티벌 포스터.ⓒ단양군
    ▲ 단양 희망 일자리 페스티벌 포스터.ⓒ단양군

    충북 단양 ‘굿잡(Good-job)희망 일자리 페스티벌’이 9일 상상의 거리에서 열려 다양한 일자리 정보가 제공된다.

    이번 일자리 페스티벌에는 현장 면접과 채용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등 17곳의 업체가 참여한다.

    회사 여건상 페스티벌에 참여하지 못하는 23개 업체는 이력서를 별도로 접수받는다.

    단양군과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종합운영본부를 비롯해 사회적기업관, 휴양레저관, 면접체험관 등 12개의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본 행사는 오후 1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자율적으로 진행되는 참가부스별 단위 행사와 청년예술문화 공연, 즉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고용노동부(충주지청)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제천센터 등 관련기관도 참가해 청소년 근로조건개선 및 근로자 고충상담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22종의 다양한 프리마켓 운영을 통해 창업아이템 발굴은 물론 예비창업자들을위한 인큐베이팅(창업자 보육)의 장도 마련된다.

    초·중·고 학생 및 군 복무중인 청년들은 기업의 인사 담당자간의 맨토링을 통해 직장 체험뿐 아니라 기업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일자리 창출과 여성 고용을 확대하고 청년창업 멘토링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