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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허남식) 주관의 ‘2016 지역발전사업‧생활권 운영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총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7일 밝혔다.

    시상은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포괄보조사업은 △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三位一體(삼위일체)로부터!’(증평군), 생활권 선도사업은 △청주권 일자리 중심허브센터(청주시), △증평군 행복학습거점센터(증평군), 생활권 운영사례는 △중부4군 생활권(증평‧진천‧괴산‧음성) △삼도봉 생활권(영동‧무주‧김천)이 선정됐다

    증평군이 추진한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三位一體(삼위일체)로부터!’ 사업은 주경야독 농촌현장포럼, 민관합동 워크숍 등을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단계별 지원방향에 맞춰 지역역량강화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대응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보은‧증평‧진천‧괴산군이 참여한 ‘청주권 일자리 중심허브센터’ 사업은 청주권 Hub센터와 인접지역 Sub센터간 연계협력을 통해 3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농번기 부족한 일손 해소 및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증평군이 진천‧괴산‧음성군과 함께 추진한 ‘증평군 행복학습거점센터’ 사업은 증평군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인접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학습 거점센터 프로그램 운영 및 학습공동체 전용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학습공동체를 통한 생활권 교류확대, 소외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중부4군 어촌생활권(증평‧진천‧괴산‧음성) 및 삼도봉 농어촌생활권(영동‧무주‧김천)은 과제발굴 및 사업추진, 주민의견 수렴, 전문가 컨설팅, 생활권 협의체 운영실적, 단체장 추진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생활권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도는 2014년 8개 지역행복생활권(도내5, 도외3) 구성하고 지자체간 협력을 통한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송재구 도 정책기획관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해 내년에는 충북도가 더 많은 우수사례를 발굴해 충북 경제 4%를 달성하고 모두가 행복한 도민행복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