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동식 기자
    ▲ ⓒ김동식 기자

    대전·세종과 충남·북지방은 7일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를 맞았으나 늦더위는 추석 전까지 계속되겠고 밤부터 남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백로’는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한차례 빗줄기 이후 본격 가을로 접어들 전망이다.

    특히 충청권은 미세먼지가 오전까지 ‘나쁨’ 농도를 보이겠다.

    충북지역은 7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청주기상지청은 예보했다.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는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29도, 충주 28도, 추풍령 28도 등 28~29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대전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천안·홍성·보령 28도, 서산 27도 등 27~29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서해 중부해상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오늘과 내일(8일)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