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예고수들 ‘한판 대결’ 펼친다건국대 충주병원 C형간염 집단 발생세종 남부경찰서‧세무서 신설
  • ▲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1일 오후 2시17분 잠자는 시계를 깨우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개막했다.ⓒ김종혁 기자
    ▲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1일 오후 2시17분 잠자는 시계를 깨우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개막했다.ⓒ김종혁 기자


    2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충청대망론의 중심에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1일 대권 출마의지를 분명히 밝혔다는 내용과 청주세계마스터십 개막, 직지코리아페스티벌 행사 소식, 건국대 충주병원서 C형간염 집단 감염사실을 비중 있게 처리했다.

    신문들은 이날 안 지사가 페이스북 글을 통해 “동교동도, 친문도, 비문도 고향도 지역도 뛰어넘을 것”이라면서 “김대중‧노무현의 못다 이룬 역사를 완성하겠다”고 밝힌 내용을 전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경우 도지사직 유지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김두관 전 경남지사의 학습효과(2012년 지사직 사퇴하고 민주통합당 경선 참여)가 있는 이상 안 지사가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지사직을 사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충북신문들은 세계 무예 고수들의 잔치인 2016년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2일 ‘무예로 하나로, 무예로 세계로’란 슬로건 아래 개막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대회에 세계 87개국 2262명의 선수단이 태권도, 택견, 기사, 합기도, 용무도, 킥복싱 등 17개 경기에 참가, 169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고 보도했다.

    건국대 충주병원에서 혈액투석 치료를 받은 환자 중 3명이 법정 감염병인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충북도와 질병관리본부 등이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신문은 이 병원의 혈액투석 환자는 73명으로 건국대 충주병원은 자체적으로 감염병 감염여부 등을 조사하던 중 혈액투석 환자 중 3명이 이미 C형 간염에 걸린 상태에서 혈액투석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으며 또 기존 환자 외에 다른 3명이 C형 간염에 걸린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12일 질병관리본부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또한 신문들은 늘어나는 치안과 세무 수용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시에 세종남부경찰서와 세무서 등 특별지방행정기관이 신설된다는 소식을 보도하고 세종시의 내년 정부예산에 남부경찰서 청사 건립비 67억원과 세종세무서 설치 예산 8억이 반영돼 2020년 완공이 예상된다고 상세히 알렸다.

    ◇대전일보
    -“갑천친수구역 원인 추진 가능성 크다”
    호수공원 폐지‧세대수 축소 시민대책위 2가지 대안 제시
    “경제성 부족 등 적자 전망” 대전도시공사, 방침 굳힌 듯

    -날개편 안희정‧대권 출사표
    “DJ‧盧 못다이룬 역사 완성”

    -세종시, 특별지방행정기관 2020년 이전 완공
    남부경찰서‧세무서 신설
    치안 등 대민행정 불편 해소

    -충남 서부내륙권 관광개발 내년 첫삽
    10년간 3개 시‧도 40개 사업 6167억 투입
    200억 규모 원산도 테마랜드 2019년 완공

    ◇동양일보
    -세계 무예고수들 ‘한판 대결’ 펼친다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오늘 팡파르

    -직지 창조적 가치, 세계에 널리 알린다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개막
    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 ‘직지, 세상을 깨우다’ 주제로
    유네스코 직지상에 ‘이베르 아카이브-아다이 프로그램’ 선정
    고려 저잣거리 재현…전통 체험‧먹거리 등 프로그램 다채

    -건국대 충주병원 C형간염 발생
    혈액투석환자 3명…1명은 기존 환자와 유전형 동일
    질본 “투석 중 전파 추적”…병원 “집단감염 낮아”

    ◇중도일보
    -충남 ‘대규모 관광사업’ 내년 닻 오른다
    道, 서부내륙권 광역개발 사업 10년간 11개사업 2129억 투입
    2019년까지 총 200억원 들여 보령 원산도 테마랜드 조성도

    -안희정 ‘대권도전’ 지사직 유지 vs 사퇴 ‘복잡한 셈법’
    ‘차차기’ 염두, 유지에 무게
    도정공백 염려, 사퇴 전망도
    정우택‧반기문‧정운찬 등 충청잠룡 대권 움직임 본격화

    ◇중부매일
    -“MRO 무산, 정부‧KAI에게 놀아난 것”
    정치권 “KAI 충북 떠날 때 원점서 재검토 했어야”
    정부, 전략산업 불구 지자체‧항공기업에만 떠념겨
    “道, 관련업체 대상 충분한 설득 없어 아쉬워” 지적

    -전상헌 충북경자청장 사의 표명?
    李 지사 면담 “아시아나 MRO 참여 무산 책임질 것”
    “신상에 관한 사항 밝힐 수 없다”…시인‧부인도 않아

    ◇충북일보
    -“지역과 상생”…대학들 ‘변화의 바람’
    영동대, ‘U1대학교’로 새 도약
    교통대, 증평상생발전協 구성
    서원대, 우수학생 유치에 올인

    -충북경찰, ‘갑질 횡포’ 근절 특별단속
    오는 12월9일까지 TF 운영
    토착비리‧임금착취 등 중점 단속

  • ▲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1일 청주 상당산성 남문에서 채화됐다.ⓒ김종혁 기자
    ▲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1일 청주 상당산성 남문에서 채화됐다.ⓒ김종혁 기자

    ◇충청매일
    세계 무예고수들의 진검승부
    2016청주무예마스터십 오늘 개막…7일간 열전
    87개국 2200여명 169개 금메달 놓고 기량 겨뤄

    -남청주신협 전 이사장 해임 법정타툼 예고
    檢, 주형석 전 이사장 업무상 횡령 무혐의 처분
    총회 무효확인 소송‧임원 상대 손해배상 청구도

    ◇충청일보
    -청주시 ‘4연패’…이변은 없었다
    35회 충북도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
    일반‧학생부 모두 석권…종합우승 영예
    ‘작년 5위’ 영동군, 학생부 선전 앞세워 2위
    최우수선수상 조세호‧최우수 신인상 김태현
    청주시 유영진 코치, 2년 연속 지도자상

    -‘벼랑 끝’ 청주대 차기 총장 누가 될까
    재정지원제한 위기 탈피 ‘역할론’ 대두
    내부 발탁‧외부 영입 등 갖가지 추측
    다음주 초 이사회 열고 방안 논의할 듯

    -LG하우시스, 윤봉길 의사 뜻 잇는다
    매헌기념과 개보수 지원 나라사랑 정신 계승 ‘앞장’
    국내외 관람객에 편의 제공

    ◇충청투데이
    -안희정 “DJ‧盧 뛰어넘겠다”…대권 출사표
    “못 다 이룬 역사 완성 노력” 이번 선언 계기로 행보 속도
    친노 수장 文-친노 적자 安 치열한 당내경쟁 전개 전망

    -폭염‧가뭄 지나니 강풍 추석 앞둔 농심 ‘우수수’
    잇단 낙과 피해 ‘낙과율 사과‧배 15%, 밤 80%’…제수과일 공급 우려감

    가계부채 관리대책 일주일째…대전지역은 무풍
    수도권 중심 아파트값 상승…대전은 물량감소탓 구매심리 여전
    “향후 주택시장 안정…분양가‧분양권 프리미엄 동반상승 가능성”

    ◇충청타임즈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화려한 개막’
    ‘무예로 하나로, 무예로 세계로’ 슬로건 7일간 열전
    87개국 2200여명 참가…17개 종목서 진검 승부

    -세상을 깨운 직지…세계화 첫발
    2016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8일간 일정 돌입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금속활자 제작 시연도